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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방세동 개요
심방세동은 심장의 심방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의 일종으로, 심장의 전기적 신호 전달에 장애가 생겨서 정상적인 심장 박동이 방실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심방세동은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부정맥으로, 성인 인구의 약 1-2%에서 나타나며, 특히 60세 이상의 고령층에서 그 발생률이 높아진다. 미국 심장협회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심방세동 환자는 약 250만 명에 달하며, 매년 30만~50만 건의 신규 진단이 이루어진다. 이 질환은 뇌졸중, 심부전, 혈전 형성 등 심각한 합병증과 직결되기 때문에 의료적 관심이 매우 높다. 심방세동 환자의 약 15-20%는 뇌졸중과 같은 혈전성 뇌졸중 위험이 증가한다. 심방세동이 생기면 심방의 수축이 불완전하거나 무수축 상태가 되며, 이로 인해 혈액이 심방 내에 정체되어 혈전이 형성될 가능성이 커진다. 만약 혈전이 혈류를 타고 뇌로 운반되면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는데, 폐색전증, 심부전과 같은 심장 질환도 빈번하게 동반한다. 통계적으로, 심방세동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뇌졸중 발생 위험이 4-5배 높으며, 적절한 항응고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재발률이 상승한다. 심방세동은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