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개요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현재의 이라크 지역을 중심으로 약 기원전 3000년경부터 발전하기 시작한 세계 최초의 도시문명이다. 이 지역은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이 흐르는 비옥한 초승달 지대로, 풍부한 강수량과 비옥한 토양 덕분에 농업이 발달하고 인구가 집중되었다. 메소포타미아는 수메르, 아카드, 바빌로니아, 아시리아 등의 여러 왕국이 차례로 형성되면서 정치, 문화, 기술의 활발한 발전이 이루어진 곳이다. 특히 수메르인은 세계 최초의 쐐기문자를 만들어 기록 문명 기초를 마련했고, 3000년경에는 도시국가들이 연합하여 수메르 연맹을 구성하였다. 이 문명은 법전, 해시계, 수학적 측정 단위(성을 비롯한 60진법)를 개발하는 등 과학기술이 큰 진보를 이루었으며, 이로 인해 인류 문화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18세기 바빌로니아의 함무라비 왕이 제정한 함무라비 법전은 세계 최초의 성문법으로 평가받으며, 법률과 정의의 기초를 확립하였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건축에서도 뛰어났는데, 가장 대표적인 유적지인 바빌론 타워(에펠탑보다 10배 높이)와 지구상에 남아있는 최초의 원형 원형궁전은 그 예이다. 인구는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