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전 세계적으로 신체 부위별 골절 환자 수는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국가들은 골절 발생률이 높아지면서 관련 의료비와 사회적 비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골절 발생률은 연평균 3%씩 증가하고 있으며, 2020년 기준으로 연간 골절 환자는 약 1억 4000만 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노인 인구의 비율이 높은 국가들은 골절 부위에 따른 차별적 대응이 나타나고 있는데, 예를 들어 일본은 골절 재활과 복지 서비스가 잘 구축되어 있어 환자 재활률과 삶의 질이 비교적 높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는 아직 신체 부위별 골절별 복지 정책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재활 기간 동안 많은 환자들이 적절한 지원 없이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국내 골절 환자 수는 2022년 기준 약 300만 명이며, 이로 인한 의료비는 연간 5조 원 이상에 달한다. 특히 손목, 고관절, 척추 골절은 노인 인구 증가와 더불어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부위별 적절한 복지 지원 체계는 미비한 상태이다. 이처럼 국가별로 골절 부위별 복지 서비스 차이가 크며, 선진국들은 예방 교육, 재활 치료, 사회적 안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