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신장 질환 개요
신장은 인체 내에서 체액 및 전해질의 균형을 유지하며 노폐물과 독소를 걸러내는 매우 중요한 기관이다. 정상적인 신장 기능이 유지되면 혈액 내 나트륨, 칼륨, 칼슘 등의 이온 농도를 조절하며 혈압 조절에도 기여한다. 또한 신장은 비타민 D를 활성화시켜 골다공증 예방에 관여하며, 적혈구 생성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인 에리트로포이에틴을 분비한다. 그러나 신장 질환은 점차 진행되면서 신기능이 떨어지고, 심할 경우 만성신부전 또는 신부전으로 진행될 수 있다. 신장 질환의 원인에는 당뇨병, 고혈압, 만성 신염 등이 대표적이며, 이들 질환이 방치되면 급성 신손상이나 만성 신장애로 발전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성인 만성 신장병 유병률은 약 8%로 보고되고 있는데, 이는 약 400만 명 이상이 신장 질환의 진행 가능성에 노출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신장 질환의 진행은 대개 무증상 상태로 시작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어렵고,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신기능이 상당히 저하된 상태인 경우가 많다. 증상으로는 부종, 혈뇨, 피로, 식욕 부진, 근육 경련 등이 있으며, 진행 정도에 따라 혈액검사 및 소변검사를 통해 진단하게 된다. 신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