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신생아 황달의 정의
신생아 황달은 신생아기 동안 피부와 공막이 황색으로 변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는 주로 빌리루빈이라는 노란색 색소의 혈중 농도가 상승하여 발생한다. 신생아의 간은 아직 성숙 단계에 있기 때문에 빌리루빈 대사가 원활하지 않아 일시적으로 혈중 빌리루빈 농도가 높아지게 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신생아의 약 60% 이상이 일생 동안 적어도 한 번 황달 증상을 경험하며, 이 중 약 15%는 광범위한 황달로 인해 치료가 필요하다. 신생아 황달은 생후 2~3일에 가장 흔하게 관찰되며, 보통 1주일 이내에 자연스럽게 해소된다. 그러나 만약 빌리루빈 수치가 20mg/dL 이상으로 올라가거나, 황달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뇌손상이나 신경 장애 등 심각한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면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조기 출생아나 모유 수유를 하는 신생아는 황달 발생률이 높으며, 만삭아도 약 50% 이상에서 가벼운 황달 증상을 보일 수 있다. 황달은 그 자체로 심각한 건강상 문제는 아니지만, 방치할 경우 핵황달(nuclear jaundice)로 이어져 뇌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신생아의 건강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