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스트레스가 쌓인 갈등상황에서 사람들은 종종 자신도 모르게 역기능적 의사소통 방식을 사용하게 된다. 이러한 방식은 갈등해결을 어렵게 만들고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 사티어는 이러한 역기능적 의사소통 방식을 세 가지로 분류하였으며, 이중 일부는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방어기제로서 개인의 심리적 안전을 도모하려는 시도이기도 하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사용될 경우 관계를 소원하게 만들고 스트레스를 심화시킨다. 예를 들어, 감정을 숨기거나 회피하는 회피형 방식, 공격적 태도를 드러내는 공격형 방식, 그리고 자기 방어를 위해 비난하거나 타인을 무시하는 방어형 방식이 대표적이다. 미국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가정 내 갈등의 70% 이상이 의사소통의 왜곡이나 역기능적 방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른 가족 간의 이혼률은 전체 이혼률의 60%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스트레스가 높아질수록 이러한 역기능적 의사소통 방식의 사용 빈도와 강도는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는데, 이는 심리적 압박감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람들이 스트레스 상황에서 주로 사용하는 역기능적 의사소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