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스트레스가 쌓인 갈등상황에서 사람들이 흔히 사용하는 사티어의 역기능적 의사소통 방식은 개인의 감정을 방어하며 갈등 해결 대신 문제를 악화시키는 행동 패턴을 의미한다. 이러한 방식은 갈등 상황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보호하거나 상대방을 통제하려는 목적으로 나타나며, 흔히 비난, 무시, 회피, 복합적 역할 수행 등으로 구분된다. 예를 들어, 가정 내에서 부모와 자식 간의 갈등이 있을 때 부모가 자식을 무시하거나 비난하는 행동은 역기능적 의사소통의 대표적 사례이다. 2xxx년 한국 가정 내 갈등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5%는 가족 내 갈등이 심리적 스트레스를 유발하며 그중 70% 이상이 비난 및 무시와 같은 역기능적 의사소통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하였다. 이는 갈등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의 실태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다. 통계청의 2020년 자료에서는 전체 응답자 중 53%가 스트레스가 높을 때 감정을 표현하기보다 회피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문제가 표면에 드러나지 않아서 갈등이 깊어지고 해결이 어려워지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역기능적 의사소통은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직장, 학교 등의 다양한 사회적 맥락에서도 발견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