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최근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스마트폰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들이 어린이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다. 특히, 영유아 시기에 접하는 디지털 미디어가 두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에 대한 논의는 찬성과 반대로 나뉜다. 일부 연구는 스마트폰 게임이 영유아의 인지 능력, 문제 해결 능력, 창의력 향상 등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2020년 한국아동심리학회 연구에 따르면, 적절한 스마트폰 활용이 3세 아동의 인지적 유연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뇌의 신경회로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미국 소아과학회(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는 연령에 따른 스마트폰 사용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면서 24개월 이하 유아의 경우 디지털 미디어 노출을 제한하는 대신, 교육적이고 증강된 콘텐츠를 적절히 활용할 경우 언어 습득, 시각적 주의력 등의 발달 촉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제안한다. 더불어, 글로벌 통계자료에 의하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1~5세 영유아의 스마트폰 평균 사용 시간이 40% 이상 증가하였으며, 그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