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숨결이 바람 될 때`는 미국의 저명한 의사 안톤이 저술한 자서전적 에세이로, 말기 환자의 임종 과정과 죽음에 대한 자연스러운 인식을 다루고 있다. 본 글에서는 생명 유지와 존엄한 죽음 간의 조화, 그리고 간호사의 역할에 대해 재조명한다. 현재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인구 고령화로 인해 말기환자와 노인 환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간호사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2023년 기준 약 17.5%에 달하며, 앞으로 2030년에는 약 22%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비단 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환자의 존엄성과 편안한 죽음을 위해 간호사의 정책적 지원과 윤리적 실천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는 적절한 말기환자 돌봄을 위해 ‘완화의료’와 ‘생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를 위해 간호사의 전문성 배양이 핵심적이다. 한편 환자와 가족들은 병원 내 치료에 대한 부담감과 동시에, 인간으로서 가장 자연스러운 죽음을 맞이하는 것을 희망한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과도한 연명치료, 비윤리적 의료 결정, 환자 존엄성 훼손 사례 등이 발생하여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