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초중고 12년 동안 수학수업에 대한 기억은 나에게 매우 특별하다. 그동안 수학수업은 나의 학습 경험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였으며, 흥미롭고 재미있었던 순간과 지루하고 힘들었던 순간 모두가 뇌리에 깊게 남아 있다. 특히 초등학교 시절에는 수학이 놀이처럼 느껴졌던 때가 있었고,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올라가면서는 수학의 난이도와 과목의 특성상 흥미를 잃거나 좌절감을 느꼈던 적도 있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수학경시대회에 참여했을 때는 문제를 풀며 성취감을 느꼈고, 당시 1, 2학년 때보다 수학을 좀 더 재미있게 느끼게 되었다. 반면, 중학교 2학년 때 선생님이 가르치는 방식이 일방적이고 딱딱한 강의로 바뀌면서 수업에 흥미를 잃기 시작했고, 어떤 과목은 단순 암기 위주의 학습으로 변하면서 지루함을 견뎌야 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학생들이 수학수업에 대한 만족도는 대체로 50%를 넘지 않으며, 특히 10대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는 나이와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점차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12년 동안의 수학 경험을 통해 나는 수학이 단순히 지식을 암기하는 과목이 아니라,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과목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