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등비수열의 개념
등비수열은 일정한 비율로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수열을 의미한다. 즉, 연속하는 두 항의 비가 일정한 경우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수열을 \(a, ar, ar^2, ar^3, \dots\)로 표현한다. 여기서 \(a\)는 초항, \(r\)은 공비라고 하며, 이는 수열 전체의 성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값이다. 만약 \(|r| > 1\)일 경우 수열은 급격히 증가하고, \(|r| < 1\)일 경우 점차 감소한다. 등비수열은 자연현상 뿐만 아니라 경제, 생물학, 공학 등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데, 예를 들어 복리이자 계산이나 인구 증가, 방사능 붕괴 과정에서도 등비수열이 등장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대한민국의 연평균 인구증가율은 약 0.1%였으며, 전체 인구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준다. 이때 인구 증가의 평균 연간 증가율이 일정하다면, 인구수는 등비수열의 형태를 띄게 된다. 또한 금융 분야에서의 복리 계산에서도 등비수열 개념이 핵심적이다. 예를 들어, 10년 만기 정기예금의 연이율이 3%일 경우, 초기 투자금이 1,000만 원이라면, 10년 후 최종 금액은 약 1,343만 원으로, 매년 3%씩 증가하는 모습이 등비수열로 표현된다. 이처럼 등비수열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