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물의 순환 과정
물의 순환 과정은 자연에서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과정으로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와 환경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태양의 에너지는 해수면과 육지의 물을 증발시키는 역할을 하며, 이로 인해 증발된 수증기는 대기 속으로 상승한다. 이 과정에서 수증기는 온도와 기압의 변화에 따라 응결하여 구름을 형성하며, 구름 속에 포함된 수증기는 충분한 양이 모이면 비, 눈, 우박 등의 형태로 지상으로 강수로 내려온다. 강수는 강, 하천, 호수, 지하수로 흡수되거나 표면에 흐르게 되어 지형을 따라 이동한다. 이때 강수량은 지역별 기후, 계절, 지형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데, 예를 들어 서울의 연평균 강수량은 1,300mm 정도로서 태풍이나 장마철(6~7월)에는 300mm 이상의 비가 내리기도 한다. 강수는 지표수를 통해 하천을 따라 흐르거나 지하수로 침투하며, 하천 유역 내에서는 지표수와 지하수가 상호 교류한다. 잠시 동안 지하수로 저장되어 있다가 필요에 따라 다시 지상으로 솟아 나오기도 하며, 자연적인 침투를 통해 지하수의 보충 역할도 수행한다. 이와 같이 물의 순환은 증발, 응결, 강수, 유출, 침투 등 여러 단계로 이루어지며, 이러한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