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수술 및 조직손상과 관련된 급성통증은 유방암 환자에게서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치료 과정에서의 중요한 문제 중 하나이다. 유방암은 세계적으로 여성암 발생률이 가장 높은 종양으로, 한국에서는 매년 약 23,000여 명이 새로 진단받으며, 전체 여성암 발생률의 약 20%를 차지한다. 수술은 유방암 치료의 기본 과정이지만, 수술 시 조직의 절제와 피부 손상, 림프절 제거 등으로 인해 급성통증이 유발된다. 이 통증은 수술 직후에 급격히 나타나며, 치료 종료 후에도 일정 기간 지속될 수 있다. 통증의 강도는 환자별로 차이가 크며, 일부 환자에서는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의 수행이 어려울 정도이기도 하다. 연구에 따르면, 유방암 수술 후 급성통증을 경험하는 환자는 약 60-70%에 이르며, 이 중 20-30%는 만성통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일반적으로 수술 직후 수반되는 조직 손상은 염증 반응과 신경 손상, 근육 긴장, 혈관 손상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통증 유발 물질이 방출되고, 이로 인해 통증 신호가 뇌로 전달된다. 또한, 수술 후 조직 복구 과정에서 생기는 부종과 혈종 역시 통증을 악화시키는 요소이다. 인공관절 수술이나 유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