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는 세계 경제에 큰 충격을 안긴 역사적인 사건이다. 미국에서 촉발된 이 위기는 세계 각국으로 확산되어 금융시장과 실물경제를 동시에 무너뜨렸다. 위기의 발단은 부동산 거품 붕괴와 이에 따른 금융상품의 부실화에서 찾을 수 있다. 미국에서는 2007년부터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했고, 이중 다수가 신용이 낮은 신용등급자에게 제공된 서브프라임 모기지였던 것이 문제였다. 2007년 8월에서 2008년 9월까지 연속된 금융기관의 부실 사태와 파산이 발생하며 위기가 심화되었다. 리먼브라더스의 파산은 금융시장의 공포심을 극대화시키며 글로벌 금융시장에 충격을 주었다. 당시 미국 금융시장에서는 금융기관 부실 규모가 수조 달러에 달했고,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2008년 가을부터 긴급 금융지원과 양적 완화를 실시하였다. 미국 실업률은 2009년 4분기 기준 10.0%까지 치솟았으며, GDP 성장률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였다. 금융위기 당시 미국의 금융권 대출 부실률은 8% 이상으로 급증하여 금융기관의 자본잠식이 심화되었으며, 주택가격은 최고점 대비 약 30% 이상 하락하였다. 이로 인해 수많은 가계와 기업이 파산 위기에 몰렸고, 실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