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외상 및 골절의 정의와 분류
외상은 사고, 재난, 폭력 등의 원인으로 인해 신체에 급성 손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으며, 이는 인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흔한 질환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적으로 약 50% 이상의 사망자가 외상으로 인해 사망하는데, 이는 교통사고, 낙상, 산업재해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한 것이다. 특히 교통사고는 외상으로 인한 사망 원인 중 1위를 차지하며, 2020년 기준으로 전 세계 교통사고 사망자는 약 135만 명에 달한다. 외상은 손상 부위 및 원인에 따라 다양한 분류가 가능하다. 외상은 크게 열상, 타박상, 절단, 열상 후 감염 등 외부 손상과 내부 장기 손상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 중에서도 특히 골절은 외상에 의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내부 손상이다. 골절은 뼈가 힘이나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금이 가거나 부러진 상태를 말하며, 신체적 손상뿐만 아니라 심리적, 치료적 난이도도 높다. 골절의 분류는 파쇄골절, 개방골절, 폐쇄골절로 나눌 수 있으며, 개방골절의 경우 뼈가 피부를 통해 노출되어 감염 위험이 크다. 전 세계적으로 골절은 연간 약 1억 명 이상이 경험하는 흔한 외상이다. 특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