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신경계 척수 손상의 정의
신경계 척수 손상이란 척수의 손상으로 인해 신경 전달이 장애를 일으키는 상태를 의미하며, 이는 척수 내부 또는 외부의 손상, 압박, 절단 등에 의해 발생한다. 척수는 뇌와 말초 신경계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척수 손상이 일어나면 운동, 감각, 배뇨, 배변 등의 기능 장애가 생긴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연간 약 2.7백만 명이 척수 손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의 제약을 겪으며, 이 가운데 약 55%는 16세에서 30세 사이의 청년층이다. 이는 주로 교통사고, 추락, 스포츠 손상, 폭력 등에 의해 발생하며, 교통사고는 전체 원인 중 40% 이상을 차지한다. 척수 손상은 즉각적인 신체적 손실뿐만 아니라 심리적, 사회적 영향도 크다. 예를 들어, 척수 손상으로 인해 하반신이 마비된 환자는 독립적인 생활이 어렵고, 직업 활동이나 사회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척수 손상의 유형으로는 부분적 손상인 부분적 척수 손상과, 전혀 기능을 회복할 수 없는 절단 또는 광범위한 손상인 완전 척수 손상이 있으며, 각각 치료와 예후에 차이가 크다. 손상 부위에 따라 경추, 흉추, 요추, 천추로 구분하며, 경추 척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