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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인 후기의 신체적 특징
성인 후기(65세 이상)는 신체적 특징이 크게 변화하는 시기이다. 대표적인 변화는 근골격계의 약화와 함께 신체기능의 저하이다. 이 시기에는 근육량이 급격하게 감소하는데, 30세부터 시작하여 10년마다 약 3~8%씩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70세 이후에는 연간 근육의 1%씩 소실된다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서의 힘이 약해지고, 균형 감각도 떨어져 낙상 사고의 위험이 높아진다. 또한, 뼈의 밀도도 급격히 낮아지는데, 골다공증은 50대 이후부터 서서히 진행되며, 65세 이상 여성의 30% 이상이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 이러한 골밀도 저하로 인해 약간의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질 수 있다. 혈액순환도 저하되어 피부와 조직의 혈액 공급이 감소하고, 피부는 탄력을 잃어 주름이 늘어나며, 탄성 섬유의 파괴로 피부가 처지고 늘어지기 쉽다. 이러한 변화들은 자칫 체력과 면역력 저하로 이어지기 쉬우며, 감염이나 만성질환에 더 취약하게 만든다. 시력과 청력도 상당히 저하되어, 65세 이상 인구의 약 30%는 난청을 경험하며, 근시나 백내장 등 시력관련 문제도 흔히 나타난다. 감각기능의 저하로 인해 일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