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성별은 정신건강에 있어서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며, 남성과 여성 간의 차이는 여러 연구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 여성은 우울증과 불안장애의 발병률이 남성보다 높으며,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여성은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남성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2xxx년 한국 정신건강백서에 따르면, 한국의 성인 여성 중 우울증으로 진단받은 비율은 약 10.3%로 남성(약 5.2%)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이러한 차이는 생물학적, 심리적, 사회문화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다. 여성은 호르몬 변화(예: 생리, 임신, 출산 등)에 따른 기분 변화가 쉽게 일어나며, 가사 및 육아 부담, 성차별적 사회 구조, 직장 내 차별과 같은 사회적 스트레스도 정신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또, 여성은 국내외에서 가정폭력, 성폭력 등 폭력피해 경험률이 남성보다 훨씬 높으며, 이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우울증의 위험이 증가한다. 이에 비해 남성은 자살률이 여성보다 훨씬 높으며, 한국의 자살률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남성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27.2명으로 여성(인구 10만명당 8.5명)의 세 배 이상에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