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강력사건들은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주며 범죄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있다. 특히, 강력사건의 가해자들이 보여주는 성격적 특성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이는 성격장애와 깊은 연관이 있다는 관점이 제기되고 있다. 성격장애는 인격 형성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나타나며, 타인과의 관계 형성, 감정 조절, 충동 통제에 영향을 미치는 특징이 있다. 문제는 이러한 성격장애적 특성이 범죄 성향과 결합될 때 더욱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 통계에 따르면 국내 10만 명당 성격장애 유병률은 약 4.2%에 이르며, 이 중 일부는 폭력성, 충동성, 분노 조절 장애와 같은 특성을 보임으로써 강력 범죄와 연결되는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다. 예를 들어, 2022년 대한민국 경찰청 자료에 의하면 심각한 폭력 범죄자의 약 55%가 충동성 및 분노 조절 장애를 동반하는 성격장애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하며, 이들 범죄자의 평균 재범률은 일반 범죄자보다 2배 높다. 이는 성격장애의 특성이 범죄 행동에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와 같은 현상은 성격심리학적 접근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