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섭식장애의 정의와 개요
섭식장애는 정상적인 식욕과 섭취행위에 장애가 발생하여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기능에 이상이 나타나는 정신질환이다. 현대사회에서 섭식장애는 점점 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주로 체중 조절이나 외모에 대한 과도한 집착으로 인해 유발된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100만 명 이상이 섭식장애로 고통 받고 있으며, 특히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연령층이 가장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도 2015년 기준으로 20대 여성의 3.9%가 섭식장애를 경험했으며, 지속적인 연구에 따르면 섭식장애의 유병률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 섭식장애는 주로 신경성 식욕부진(신경성 식욕감소증)과 신경성 폭식증(폭식 후 구토 또는 과도한 운동 등으로 체중을 조절하려는 행동)으로 구분되며, 이외에도 식욕이 비정상적으로 조절되지 않는 기타 장애들이 포함된다. 이 장애들은 대개 심리적 요인, 유전적 요인, 생물학적 요인, 환경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다. 예를 들어, 가족 내에서의 왜곡된 아름다움 기준, 미디어를 통한 이상적인 몸매 이미지 노출, 낮은 자존감 등이 섭식장애 발병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