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정의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자연환경 내에서 미생물, 효소, 산소 등의 작용에 의해 완전히 분해되어 원래의 유기물로 돌아가는 플라스틱을 의미한다. 일반 플라스틱이 수백 년에서 수천 년 동안 분해되지 않고 지구 환경에 축적되는 것과 달리,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약 6개월에서 2년 이내에 자연 상태에서 분해되어 환경 오염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주로 옥수수 전분, 감자 전분, 또는 해양생물로부터 추출한 폴리락트산(PLA), 폴리하이드록시알카노에이트(PHA) 등의 생체 기반 원료로 제조된다. 세계적으로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시장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데, 2020년 기준 글로벌 시장 규모는 약 25억 달러였으며, 연평균 성장률은 20% 이상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가운데 플라스틱 폐기물의 약 10%가 생분해성 플라스틱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2030년까지는 이 비율이 훨씬 높아질 전망이다.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인다는 장점이 크지만, 분해 조건에 따라 분해 속도와 효능이 차이날 수 있다. 예를 들어, 산업용 혐기성 분해 시스템에서는 6개월 만에 분해가 가능하지만, 자연매립지에서는 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