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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샌 안드레아스 단층 개요
샌 안드레아스 단층은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가로지르는 가장 유명하고 긴 단층선이다. 길이는 약 1,200km에 달하며, 북쪽은 샌프란시스코 만 부근에서 남쪽은 산타수세라 해안 부근까지 뻗어 있다. 이 단층은 태평양판과 북아메리카판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두 판이 서로 미끄러지듯 이동하는 선형 단층이다. 이 단층의 가장 큰 특징은 대형 지진의 발생 가능성으로, 과거 수많은 지진을 유발하며 역사적으로도 큰 피해를 입혔다. 1906년 샌프란시스코 대지진은 이 단층에서 발생했으며, 이 지진은 규모 7.8로 기록되었고, 약 3,000명이 목숨을 잃고 수천 건의 건물이 파괴되는 등 엄청난 피해를 남겼다. 이후에도 1989년 로렌스버그 강진(규모 6.9)과 2014년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의 소규모 지진들이 이 단층을 따라 발생했으며, 특히 2008년 발생한 래스베이 지진(규모 5.4)은 단층의 활동성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이다. 샌 안드레아스 단층은 초당 약 2~5cm의 속도로 서서히 이동하며, 이는 세계에서 매우 활발한 단층 중 하나임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향후 30년 내에 7.0 이상의 대형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을 60-70%로 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