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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풍백화점 개요
삼풍백화점은 1980년 7월 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개점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백화점 중 하나이다. 당시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과 함께 국내 유통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았으며, 평일에는 약 2만여 명, 주말과 공휴일에는 4만여 명의 고객이 방문하였다. 총 면적은 약 20만 제곱미터에 달하며, 11층 건물과 지하 3층 구조로 이루어져 있었다. 삼풍백화점은 최신식 시설과 다채로운 상품군, 고객 편의 시설을 갖추었으며, 당시 국내 유통산업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하였다. 1995년 기준 연매출액은 약 2,500억 원으로, 국내 백화점 시장 점유율은 약 10%에 이르렀다. 삼풍백화점은 다양한 브랜드 입점과 편리한 교통 접근성을 특징으로 하였으며, 조기 마감과 할인 행사로 높은 고객 만족도를 보였다. 그러나 1995년 6월 29일, 6층과 7층 사이 건물이 붕괴되는 대형 참사가 발생하였다. 당시 사망자는 502명, 부상자는 약 937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 사고로 인해 대한민국 사회는 큰 충격을 받았다. 이 사고는 주로 건물 구조의 부실과 안전 점검 소홀, 그리고 무리한 증축과 별도 보강 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에 원인이 있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