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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비
유비는 삼국시대 촉한의 창시자로서 뛰어난 인품과 리더십으로 후한 말기의 혼란 속에서도 자신의 세력을 확장해 나갔다. 그는 원래 유생 출신으로서 유학자의 도리를 실천하며 백성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깊었고, 이를 통해 많은 민심을 얻었다. 유비는 처음엔 군사와 정치 양쪽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으나, 208년 촉한의 강동지역을 점령한 후 급속하게 세력을 키웠다. 특히 221년에 촉한의 황제가 되어 삼국의 하나인 촉을 세웠으며, 그의 통치 이념은 인덕()을 바탕으로 국민과 군대를 아끼고 배려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그는 유능한 인재를 적극 등용했으며, 제갈량, 관우, 장비 등 뛰어난 인물들과 함께 국정을 운영했다. 제갈량을 비롯한 신하들은 유비의 믿음과 인덕을 높이 평가했고, 214년에 강도(오늘날의 산시성 일대)를 정복하여 영토를 넓히는 데 성공했다. 유비는 민심을 얻기 위해 수차례 후한 황제의 책봉을 추진했고, 221년 서기(재위) 37년 만에 촉한의 황제로 즉위했다. 그의 정치·군사적 업적은 당시 통계에 따르면 촉의 영토는 약 80,000평방킬로미터에 달했으며, 인구는 약 2천만 명에 이르렀음을 추정된다. 유비는 인의()를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