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살아 있는 신화와 암각화의 개념
살아 있는 신화와 암각화는 인류 초기 사회의 문화와 신앙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개념이다. 살아 있는 신화란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구전되어 내려오며 일상생활과 문화 속에 깊이 자리 잡은 신화로, 전통적 이야기가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계속해서 유지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암각화는 선사시대 사람들의 흔적을 보여주는 깊은 역사적 기록으로, 암벽이나 바위에 새겨진 그림이나 기호를 말한다. 이 두 개념은 서로 다른 시대적 배경과 목적을 가지고 있지만, 둘 다 인간이 세계를 이해하고 자연과 초자연적 존재를 연결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연결고리를 갖는다. 암각화는 수천 년 전 인류가 자연과 신앙적 대상에 대해 신화적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하였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증거이다. 구체적으로, 암각화의 기원은 약 3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유럽과 아프리카, 아시아 등 전 세계 다양한 지역에서 발견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경북 청도와 경남 창녕 지역의 암각화들이 대표적이며, 이들은 대부분 신화와 관련된 동물, 인간, 자연 현상 등을 주제로 하고 있다. 암각화의 주제는 사냥, 종교적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