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호손연구는 산업과 기업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인간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게 만든 대표적인 연구이다. 1924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웨스턴 일리노이 전기회사에서 시작된 이 연구는 원래 작업환경과 생산성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당시 전기회사에서는 작업자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조명 강도를 조절하는 실험을 실시했고, 초기 기대는 조명이 밝아질수록 생산성이 향상될 것이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놀랍게도 조명 강도를 낮춰도 또는 높여도 생산성이 일정 수준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 나타났으며, 오히려 조명이 조절되지 않는 조건에서도 생산성이 높게 유지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당시 공학적 접근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었으며, 사람들의 심리적 상태와 사회적 관계가 작업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함을 보여주었다. 이후 연구는 실험 참여자들이 관찰받고 있다는 인식이 긍정적인 동기를 유발하여 작업효과를 증가시킨다는 `Hawthorne Effect`라는 개념으로 확립되었다. 통계적으로 이 연구의 참여자들은 일반적으로 작업 효율이 20-3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기업들은 인간 중심의 작업 환경 조성의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