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우리나라의 복지 현황은 빠른 경제 성장과 더불어 복지제도 역시 점차 확장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2022년 기준 우리나라의 국민기초생활보장액은 58만원 정도로, 물가 상승률이 3.5%임을 감안할 때 실제 구매력은 점차 낮아지고 있다. 또한, 2020년 한 해 동안 전국 노인 인구는 15.7%를 기록하여 세계 평균인 9.3%보다 훨씬 높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노인 빈곤율은 43.4%에 달하여 OECD 국가 중 가장 높다. 이는 기초연금제도의 한계와 노인복지 정책의 미비를 반영하는 수치다. 더불어, 청년 실업률은 2023년 기준 6.8%인데, 이는 글로벌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며 이에 따른 청년 빈곤률 역시 상당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는 경제적·사회적 격차가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저소득층과 노인, 청년층을 중심으로 복지 혜택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현재 복지 정책은 전반적으로 선별적 복지와 보편적 복지의 혼합 방식을 취하고 있으나, 실효성 있는 지원이 부족하고 피해 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한계가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러한 현실을 고려할 때, 사회복지 정책을 현상 유지에 머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