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사회복지정책은 사회적 불평등 해소와 복지 증진을 위해 필수적인 제도적 틀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다양한 정책 대상 선정 방식이 존재하는데, 이 중 대표적인 두 가지가 바로 보편주의와 선별주의이다. 보편주의는 사회구성원 모두를 대상에 포함시켜 복지의 형평성과 사회통합을 추구하는 방식으로, 예를 들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되, 그 범위가 넓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2년 기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약 37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7.2%에 해당하며, 이는 복지 정책이 특정 계층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체 사회 구성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반면, 선별주의는 선별적 기준을 세워 필요에 따라 대상을 정하는 방식으로, 질병이나 소득 수준 등 제한된 조건에 따라 혜택을 제한한다. 예로는 긴급복지지원제도가 있는데, 이는 위기 상황에 처한 특정 계층만을 대상으로 하며, 2021년 기준 수혜자 수는 약 42만 명에 불과하다. 두 방식은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며, 보편주의는 복지의 포용성과 평등성을 증진시키는 반면, 비용이 크고 자원의 효율적 배분이 어려울 수 있다. 반면 선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