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사례 소개
이 사례는 38세의 김민수 씨와 그의 가족에 관한 이야기다. 김민수 씨는 12년 차 직장인이며, 회사 내에서 직장 스트레스와 과도한 업무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피로를 지속적으로 겪고 있다. 최근 3개월 동안 만성 두통, 불면증, 우울감이 심해졌으며, 이에 따라 가족 내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김민수 씨의 아내인 이지현 씨(35세)는 초등학교 교사로, 남편의 상태로 인해 육아와 가사노동 책임이 점점 늘어나면서 피로감과 좌절감을 경험하고 있다. 둘 사이의 대화는 자주 오해와 다툼으로 번지고 있으며, 특히 최근 6개월 동안은 대화의 단절과 감정의 거리감이 심화된 상태다. 이들의 두 아이, 7세 유민이와 4세 서준이는 각각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며, 부모의 갈등에 영향을 받아 정서적 불안 및 적응 문제를 보이고 있다. 김민수 씨는 가족 내 역할에 대한 부담감과 직장 내 성과 압박으로 인해 우울증 진단 가능성이 있으며, 전체 가족의 기능이 저하되어 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0년 전국 가정 내 갈등 문제로 상담을 받은 가구의 약 45%는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인 우울증 환자 중 약 60%는 가정 내 갈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