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사회는 다양한 구성원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개인은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영역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삶의 질을 결정짓는다. 그러나 현실은 그러한 경험이 평등하지 않음을 보여주며, 다수의 사회구성원들이 구조적 박탈과 결핍, 불이익을 경험하고 있다. 특히 계층 간 격차는 나날이 심화되고 있으며, 국가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최상위 10퍼센트는 전체 재산의 66퍼센트를 소유하고 있는 반면, 하위 10퍼센트의 자산은 전체의 0.2퍼센트에 불과하다. 이러한 불평등은 교육, 고용, 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재생산되고 있으며, 취업이 어렵거나 저임금으로 일하는 노동자, 저소득층 가구, 장애인, 특정 지역에 거주하는 소수자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예를 들어, 2021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저소득층은 건강보험 보장률이 같은 계층의 80퍼센트보다 낮으며, 의료혜택에서 배제되는 일이 빈번하다. 또한, 장애인 고용률은 전체 인구의 5.2퍼센트에 비해 장애인 고용률은 3.5퍼센트로 낮아 그들이 사회적 활동에서 배제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구조적 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불행이 아니라, 사회 전체의 발전을 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