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사티어의 의사소통 유형 개요
사티어는 의사소통 방식과 대처 행동을 크게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였다. 첫 번째 유형은 ‘비난하는 유형(Blamer)’이다. 이 유형은 문제 발생 시 상대를 탓하거나 책임을 전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자신의 감정을 직접 드러내지 않고 공격적 태도를 보인다. 예를 들어, 가족 내에서 누군가가 실패했을 때 ‘너 때문에 일이 망쳤다’라는 말을 반복하며 책임 소재를 강하게 몰아가는 행동이 이에 해당된다. 두 번째는 ‘피하는 유형(Placater)’로, 이들은 갈등 상황에서 자신을 희생하며 타인을 달래기에 급급한다. 자신이 문제가 되지 않기 위해 자신의 감정을 억제하거나 부정하는 태도를 보이며, 가족관계에서 자주 ‘모든 일이 잘 되길 바라며 어떤 의견도 내지 않는’ 모습을 드러낸다. 세 번째는 ‘합리적 유형(Computer)’으로, 감정보다 논리와 이성을 중시한다. 감정을 표출하는 대신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언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 하며, 가족 내에서는 감정보다는 사실과 데이터에 초점을 맞춘 대응 방식을 취한다. 마지막으로 ‘수용하는 유형(Leveler)’은 모든 상황에 대해 개방적이고 건강한 의사소통을 하는 타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