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사티어 의사소통 유형 개요
사티어의 의사소통 유형은 개인이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표현하는 방식에 따라 다양한 유형으로 구분되며, 주로 역기능적 의사소통 유형이 포함된다. 이는 가족이나 집단 내에서 비효율적이거나 부적응적인 의사소통 패턴으로 나타나며, 가족 구성원 간에 서로의 감정을 오해하거나 무시하는 상황을 초래한다. 사티어는 이러한 역기능적 의사소통을 세 가지 주요 유형으로 나누었으며, 각각은 부정적 의사소통 메시지를 통해 자기 방어적 태도를 취하게 만든다. 첫 번째는 ‘비난형(Blamer)’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는 대신 타인을 공격하거나 비난하는 태도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가정 내에서 부모가 자녀에게 “너는 항상 게으르다”고 말하는 것은 자녀의 자신감에 영향을 끼치며, 이를 반복하면 가족 내 갈등이 심화된다. 두 번째는 ‘피해형(Victimist)’으로, 책임 회피와 불만에 집중하는 태도다. 피해형은 자신의 문제를 타인에게 돌리거나, ‘나만 이렇게 힘든데 이해해 달라’는 식으로 감정을 표현하며 대인 관계에서 불신이 증대한다. 세 번째는 ‘적응형 아기(Attacker)’ 또는 ‘유아적 태도’와 연관되며, 이는 무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