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사티어의 의사소통 유형 개요
사티어는 사람들이 긴장과 스트레스가 있는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식에 따라 의사소통 유형을 다섯 가지로 구분하였다. 첫째는 ‘위대한 구세주(caretaker)’로서 타인을 돕거나 구제하는 역할에 몰두하는 유형이다. 이들은 타인의 문제를 해결하려 하거나 자신을 희생하여 상대를 도우려 하는 경향이 크다. 예를 들어, 가족 내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적극적으로 중재를 시도하는 구성원이 이에 해당한다. 둘째는 ‘피해자(victim)’ 유형으로, 자신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음을 강조하고 책임을 회피하려 한다. 이들은 자신의 어려움을 부각시키면서 타인에게 연민이나 동정을 유도한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실수를 했을 때 “내 탓이 아니다”며 책임을 회피하는 행태가 이에 포함된다. 셋째는 ‘이상주의자(perfectionist)’로서, 항상 완벽함을 추구하며 결점이나 실수를 지적하면서 자기 또는 타인을 비판하는 특성이 있다. 이들은 스스로와 타인 모두에게 높은 기대를 갖고 있으며, 실수를 발견하면 분노하거나 좌절하는 모습을 보인다. 넷째는 ‘가위눌림 모드(scapegoat)’로, 스트레스가 극심할 때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