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비만의 정의
비만은 체내에 비정상적이거나 지나치게 많은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가 25 이상인 경우를 비만으로 분류한다. BMI는 체중(kg)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계산하며, 23 이상은 과체중, 25 이상은 비만, 30 이상은 고도비만으로 분류한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는 전 세계적으로 비만이 심각한 건강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으며, 2020년 기준 전 세계 성인 인구의 약 39%가 과체중 또는 비만 상태에 있다. 특히 1980년대 이후 비만 인구는 급증하는 추세를 보여 2000년대 들어 글로벌 전문가들은 비만을 “전염병처럼 확산되는 만성질환”으로 부르기도 한다. 한국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대한민국 성인 남성의 약 36.8%, 여성의 약 28.2%가 비만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2000년대 초반과 비교했을 때 꾸준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도시지역과 경제적 수준이 높은 계층에서 높은 비율을 나타낸다. 비만은 단순히 체형의 문제뿐만 아니라 심각한 건강상의 위험 요소를 내포한다. 비만 상태가 지속되면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 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