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비만의 정의
비만은 체내에 지방조직이 과다하게 축적되어 정상적인 신체 기능에 장애를 초래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는 단순히 체중이 높거나 키보다 무거운 수준을 넘는 것뿐만 아니라,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성질환으로 간주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비만을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인 경우 과체중, 30 이상인 경우 비만으로 정의한다. BMI는 몸무게(kg)를 키(m)의 제곱으로 나누어 산출하며, 예컨대 70kg인 사람이 1.70m인 경우 BMI는 약 24.2로 정상 범위에 속하지만, 25를 넘기면 과체중, 30을 넘기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비만의 원인에는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생활습관, 심리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통계에 따르면 국내 성인 남성의 35%, 여성의 27%가 비만에 해당하며, 이는 국민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40대와 50대에서 비만 유병률이 가장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이 연령대에서 대사증후군, 심혈관질환, 당뇨병 등의 발병률이 높기 때문이다. 비만은 단순히 외모뿐만 아니라,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병, 뇌졸중, 제2형 당뇨병, 수면무호흡증 등 수많은 만성질환과 연관되어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