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비만의 정의
비만은 체내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 상태를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체질량지수인 BMI(체중(㎏)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가 25 이상일 때 비만으로 간주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 기준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비만 유병률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의 경우, 20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성인 남성의 43.4%, 성인 여성의 29.7%가 비만으로 분류되며, 이는 10년 전보다 각각 4%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비만은 단순히 체중이 증가하는 문제가 아니라 심혈관 질환, 당뇨병, 고혈압, 수면무호흡증 등 다양한 만성질환의 위험도를 높이기 때문에 심각한 건강 문제로 여겨진다. 통계에 따르면, 비만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의 발생 위험이 약 2배 이상 높으며, 당뇨병 발병률도 약 3배 이상 증가한다. 이러한 질병들은 개인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의료 비용 부담을 늘리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비만이 발생하는 원인은 복합적이다.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그리고 생활습관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예를 들어, 가족력이 있는 경우 비만 위험이 높아지고, 현대인의 경우 주로 실내 활동 증가와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