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비만의 정의
비만은 체내 지방의 과도한 축적으로 인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상태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체질량지수(BMI)를 기준으로 정의되는데, 성인 기준으로 BMI가 25 이상이면 과체중, 30 이상이면 비만으로 간주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비만을 만성적인 대사 이상 상태로 보고 있으며, 이는 단순히 외모의 문제가 아니라 여러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건강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비만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유전적 요인, 생활습관, 식사습관, 운동 부족, 정신적 스트레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예를 들어, 지난 2020년 국내 통계자료에 따르면 성인 남성의 약 36.2%, 여성의 29.6%가 비만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약 1천200만 명이 넘는 인구가 비만 상태임을 의미한다. 비만이 심각해질 경우 심혈관 질환, 당뇨병, 고혈압, 관절염, 호흡기 질환 등 만성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 특히, 체중이 10kg 이상 증가할 경우 고혈압 발생률이 2배 가까이 높아지고, 당뇨병 환자 비율도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게다가, 비만은 경제적 비용도 증가시키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