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인간은 생존을 위해 음식, 의복, 거처와 같은 기본적인 필요를 충족시키면서도, 그 이상의 것으로서 더 나은 삶을 추구한다. 그 중에서도 ‘행복’은 가장 원초적이면서도 거듭되고 지속적인 인류의 목표이다. 그러나 행복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비교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은 여전히 난제이다. 경쟁사회에서 사람들은 종종 자신의 행복을 타인과 비교하며 살아간다. 연구에 따르면 2020년 한국인의 자가보고 행복지수는 100점 만점 중 65.7점으로, OECD 평균 6.4점(100점 만점 기준)보다 낮은 편이다. 이는 경제적 수준이 높아질수록 행복감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비교와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오히려 불행감이 커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SNS와 미디어의 발달로 타인과의 비교는 더욱 쉬워졌으며, 자신의 삶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게 느껴져 자존감이 낮아지고 우울증이 증가하는 현상도 자주 목격된다. 예를 들어, 2xxx년 한국청소년정신건강조사에 따르면 10대 청소년의 29%가 우울감을 경험했고, 이는 10년 전보다 약 15%p 증가한 수치이다. 이러한 자료는 비교가 행복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이다. 또한, 일부 연구는 비교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