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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사 시대와 고대 브리튼
브리튼의 역사는 약 4만 년 전 구석기 시대부터 시작된다. 초기 인류인 네안데르탈인과 후에 현대인들이 이 지역에 정착했으며, 특히 기원전 8000년경 신석기 시대에 들어서면서 농경이 시작되고 정착생활이 확산되었다. 석기 시대 유물인 석도끼, 석칼, 토기 등이 발견되어 초기 사회의 생활상을 짐작할 수 있으며, 특히 기원전 4000년경에 세워진 무덤과 돌무더기인 스톤헨지(Stonehenge)는 당시 종교적, 천문학적 의식을 위한 중요한 유적지로 남아 있다. 고대 브리튼은 켈트족이 지배하던 시기로, 이들은 구전 전통과 복잡한 사회구조를 갖춘 집단으로 조직되어 있었다. 기원전 1세기경부터 로마 제국이 브리튼을 침공하여 전파한 로마 문화와 행정제도는 지역 사회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특히 43년 로마의 군단이 브리튼에 상륙한 이후 약 400년간 로마 식민지로 통치되었다. 이 시기에는 도로, 목욕탕, 목재 건물 등이 건설되었고, 라틴어가 공용어로 자리 잡으며 도시와 군사기지가 형성되었다. 로마 제국이 후퇴하면서(5세기 후반) 브리튼은 여러 왕국으로 나뉘어졌으며, 이때 앵글로색슨족, 프랑크족 등이 침입하면서 새로운 민족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