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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황의 정의와 원인
불황은 경제 활동이 전반적으로 위축되어 생산, 소비, 투자가 감소하는 현상을 의미하며, 경기 순환의 하락 국면을 나타낸다. 일반적으로 국내총생산(GDP)의 연속적 감소, 실업률 증가, 기업의 투자와 생산 축소가 주요 특징이다. 불황의 원인에는 수요 감소, 금융 위기, 과잉 생산, 정책 실패, 글로벌 경제 충격 등이 있다. 수요 감소는 소비자와 기업의 지출이 줄어들면서 시장 전체의 활력을 저하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예를 들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미국의 소비지출은 2007년 대비 약 4% 감소했고, 글로벌 GDP 성장률도 2.9%에서 1.7%로 둔화되었다. 금융 위기는 신용 경색과 자산 가격 붕괴를 초래하여 경제의 혈액순환을 막았으며, 미국의 주택시장 붕괴로 인해 금융기관들이 부실 채권을 대량 보유하게 되면서 금융위기가 심화되었다. 과잉 생산은 시장이 감당하지 못하는 재고와 생산량 증가로 인해 상품 가격이 쉽게 하락하는 문제를 야기하며, 1929년 대공황 당시 미국의 농산물, 광산물 가격이 각각 60%, 70% 이상 폭락한 사례가 있다. 정책 실패 또한 불황의 원인 중 하나로, 정부의 경기 부양책이 미흡하거나 신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