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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황의 정의와 특징
불황은 경제 전반이 침체되어 경기활동이 둔화되고, 생산과 소비가 감소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이는 주로 내수 시장 축소, 고용률 하락, 기업 수익성 악화, 금융시장 불안 등을 수반하여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불황의 특징으로는 경제성장률의 저하 또는 마이너스 성장, 기업의 투자와 고용 축소, 소비자 신뢰 하락, 소비지출 감소 등이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경기침체의 잦은 반복과 함께 발생한다. 실제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세계 경제는 심각한 침체를 겪었으며, 글로벌 성장률이 전년 대비 3.3%에서 -3.5%로 하락하였다. 우리나라 경제도 마찬가지로 2020년 2분기에는 성장률이 2.9%에서 -3.2%로 급락하며 경기상황이 위태로워졌다. 전통적으로 불황은 일시적인 경기후퇴로 인식되었으나, 장기화될 경우 기업의 생존 위기는 물론, 사회적 비용 증가로 이어진다. 예를 들어, 1997년아시아 금융위기 때 우리나라의 실업률은 7.0%에서 8.3%로 상승하였고, 수출액 역시 전년 대비 30% 이상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불황기에는 소비와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실업률이 상승하며, 기업들은 비용 절감과 구조조정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