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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한 아동만화의 역사
북한의 아동만화 역사는 1945년 조선인민군이 광복 이후 처음으로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당시에는 일제 강점기 동안 금지되었던 만화와 그림책이 해방 후에 점차 발전하였으며, 북조선 인민들의 이념교육과 민족의 결속을 위해 활용되었다. 1950년대에는 사회주의 이념을 바탕으로 한 만화들이 제작되었으며, 주로 김일성 주석과 관련된 인물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였다. 1960년대에는 대중적 인기를 끈 작품들이 등장했으며, 이중 대표적인 사례가 `김정일과 수호신` 시리즈로, 국가의 지도자를 어린이 세대에게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데 사용되었다.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만화는 강화된 교육적 역할을 띄기 시작했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만화잡지’들이 정기적으로 발행되었다. 북한 정부는 1980년대 이후 만화를 민족주의적 정체성과 애국심 강조에 집중시켰으며, 1990년대 이후에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만화 창작이 계속되어, 2000년대에 들어서면 ‘소년단’과 ‘조선림픽’ 등 국영 출판사를 통해 만화책과 잡지의 발행량이 연간 평균 150여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북조선의 공식 자료에 따르면 2xxx년대 초, 북한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