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부시의 사상 개관
부시의 사상은 강한 미국 중심의 국제적 리더십과 국익 우선주의를 기반으로 하며, 미국의 세계 패권 유지와 군사력 강화를 중시하는 현실주의적 성향이 강하다. 그의 정책은 미국이 글로벌 안보와 경제를 주도해야 한다는 신념에 근거하며, ‘선제공격’과 ‘악의 축’ 개념을 통해 테러와의 전쟁, 특히 9.11 테러 이후 글로벌 테러리즘에 대응하는 방식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다. 2001년 9월 11일의 테러 이후 부시는 미국의 안보를 위해 무차별적 군사력 사용과 선제공격을 정당화하였으며, 이라크 침공(2003년)을 통해 대량살상무기(WMD)의 존재를 명분으로 삼았던 정책을 펼쳤다. 당시 부시 행정부는 제임스 울시 국방장관의 주도로 미국 방위비를 2001년 대비 2007년까지 40% 이상 증액하여, 군사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였다. 이러한 군사력 증강은 미국의 군사비 지출이 2000년 약 3000억 달러였던 것이 2008년에는 5200억 달러를 넘어서며 세계 군사비의 43% 이상을 차지하는 등(다국적 군사비 데이터) 세계 군사비의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현실로 나타났다. 부시는 또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수호를 통해 ‘확산된 민주주의’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