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부갑상선 기능 저하증 개요
부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부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파로틴의 분비가 부족하거나 이로 인해 혈중 칼슘 농도가 저하되는 내분비 질환이다. 이 질환은 희귀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진단이 미흡하거나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정확한 유병률이 파악되기 어렵다. 국내 연구자료에 따르면, 부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유병률은 약 1/2500에서 1/3000으로 추정되며, 대부분은 만성 저칼슘혈증으로 나타난다. 이 질환은 20대에서 40대에 걸쳐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여성에서 남성보다 약 2배 높은 빈도를 보인다. 이는 생리적 및 호르몬적 차이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부갑상선은 흉선과 부신과 인접하여 위치하며, 내분비 기능은 부갑상선 세포인 주세포(PTH 분비 세포)에서 조절된다. PTH는 혈중 칼슘 농도 유지에 핵심 역할을 하며, 신장에서의 칼슘 재흡수, 뼈에서의 칼슘 방출, 그리고 소장에서의 칼슘 흡수를 조절한다. 부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발생하면 PTH 분비가 저하되어 혈중 칼슘 농도가 낮아지고, 이에 따른 증상으로는 근육약화, 피로감, 무기력, 신경근육신경 반응 저하 등이 나타난다. 만성 저칼슘혈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