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최근 스토킹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이에 대한 예방과 대응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스토킹 관련 신고 건수는 4만여 건에 달하며, 그중 절반 이상이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20대와 30대 여성 피해자가 전체 피해자의 70%를 차지하는 등 특정 집단에 집중된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범죄는 피해자에게 심리적·신체적 피해를 초래할뿐더러, 자살률 증가와 같은 사회적 비용도 높아지고 있어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스토킹범죄는 단순한 괴롭힘이나 감정 표현을 넘어, 사전 예방이 중요한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피해자들이 신고하기를 꺼리는 현실이 존재한다. 이는 범죄 발생 전에 예측하거나 예방하는 시스템이 미흡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스토킹 관련 법률은 2013년 제정된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 대표적이다. 이 법은 피해자의 신고가 있을 경우 즉시 정당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있으며, 가해자에 대한 신고·접수·상담·감시·격리 조치 등을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법적 제재와 신고 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