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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해의 건국 배경
발해는 7세기 후반부터 9세기 초까지 동아시아 지역에 존재했던 해상 강국으로, 698년 고구려 유민들과 반란군이 신라와 연합하여 세운 나라이다. 발해의 건국 배경은 당나라의 당나라와의 밀접한 관계와 함께, 후당과의 경쟁 그리고 고구려 유민들의 강한 민족적 정체성에 기인한다. 당나라 말기 후당이 멸망하면서 형성된 혼란 속에서 고구려 유민들은 독자적 국가 건설 의욕을 품게 되었으며, 696년경 유민들이 중심이 되어 발해를 선포하였다. 발해는 고구려의 영토를 계승한 점도 중요한 배경이다. 고구려는 668년 신라와 당나라 연합군에게 멸망당한 후, 많은 유민들이 남쪽으로 이동하거나 동쪽, 북쪽으로 흩어지면서 생존 기반을 마련하였다. 특히 고구려 유민들의 대다수는 만주지역의 궁궐 유적과 유물, 그리고 역사 기록에 따르면 7만 명 이상이 발해의 건국 초기부터 참여하였다. 발해가 성장하는 데 있어 당나라와의 교류는 매우 중요했으며, 8세기 초에 이미 강력한 중앙집권적 국가 체제와 광범위한 영토를 확보하는 데 성공하였다. 당시 발해는 동아시아 해상 교통의 중심지였으며, 연간 교역량이 2만 톤 이상에 달하는 등 번성하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