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반응성 애착장애 개념
반응성 애착장애는 어린 시절에 안정적이고 일관된 정서적 지원을 받지 못한 아동이 타인과의 신뢰감을 형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정서적 장애이다. 주로 만 5세 이전의 영유아기 동안 부모 또는 주요 돌봄 제공자로부터 부적절하거나 일관되지 않은 양육 경험이 반복될 경우 발생한다. 이러한 경험은 아이가 타인에 대한 신뢰를 형성하는 데 장애를 초래하며, 타인에게 의지하거나 감정을 공유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높아지게 만든다. 반응성 애착장애를 앓는 아이들은 종종 낯선 사람이나 친척에게도 과도하게 의심하거나 경계심을 나타내며, 애착 형성이 실패한 경우에는 타인과의 관계를 맺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연구에 따르면, 전체 아동의 약 1~2%가 이 장애로 진단받으며, 특히 고위험군인 방임 아동이나 혼란스럽거나 일관성 없는 부모 양육 환경에서 자란 아동들이 더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예를 들어, 한 연구에서는 방임 경험이 있는 아동 중 50% 이상이 반응성 애착장애 증상을 보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이 장애를 가진 아이들은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 저하, 정서 조절의 어려움, 우울증과 불안 장애의 위험성이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