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작품 개요
반 고흐 영혼의 편지는 프랑스 작가인 조제핀 르바젱이 쓴 전기 겸 편지 모음집으로, 세계적인 화가 반 고흐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이 책은 반 고흐가 평생 동안 쓴 800여 편의 편지 중에서 대부분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그의 내부 세계와 예술에 대한 열정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반 고흐는 1853년 네덜란드의 작은 마을인 그루트제달에서 태어났으며, 20세기 미술사에 큰 획을 그은 후기 인상파와 표현주의 화풍에 영향을 끼쳤다. 그의 작품은 밝고 강렬한 색채, 거친 붓질이 특징이며, 대표작인 `별이 빛나는 밤`과 `해바라기`는 현대 미술사에서 심볼처럼 자리 잡고 있다. 반 고흐는 일생 동안 총 2100여 점의 작품을 남겼으며, 그중 유화 작품이 860여 점에 달한다. 그런데도 그는 생전에 은퇴하거나 성공하지 못했으며, 정신적 고통과 가난 속에서 살다가 37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였다. 그의 작품이 세상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사후 수십 년이 지난 20세기 초부터이며, 특히 1950년대 이후로는 미술 시장에서 경매가가 급등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1987년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반 고흐의 `아를의 해바라기`가 당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