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바젤2 협약 개요
바젤2 협약은 국제 은행감독기구인 바젤위원회(Basel Committee on Banking Supervision)가 2004년에 채택한 은행감독 기준으로서 금융기관의 자본적정성을 강화하고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이 협약은 은행들이 갖추어야 할 최소 자본요구 수준을 정함으로써 금융위험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과도한 레버리지와 금융 불안정을 방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자본적정성 원칙을 위험기반 접근법으로 전환한 것이 특징으로, 각 금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위험도를 고려하여 적절한 자본을 보유하도록 유도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바젤1보다 진일보한 체계를 보여준다. 2004년 채택 이후 주요 글로벌 금융 중심지인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 금융기관들이 점진적으로 도입하였다. 세계은행(2xxx년 기준) 자료에 따르면, 세계 주요 은행들의 자본비율 평균이 바젤2 도입 전인 2003년 8.5%에서 2006년 10.2%로 상승하였다. 이는 금융기관들이 위험도에 따라 자본을 적립하는 방식에 따른 결과일 가능성이 크다. 또한, 바젤2는 세 가지 필수 원칙인 최소자본 요구, 감시와 규제의 강화, 시장 투명성 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