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조 바이든 행정부는 출범 이후 미국의 대외정책 방향성을 재정립하며 글로벌 리더십 회복과 국익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북미관계는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간의 역사적 유대와 상호 의존성을 반영하면서 동시에 각국이 직면한 안보와 경제, 이민 문제를 함께 고려하는 복잡한 과제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임 행정부와 달리 협력적 외교를 강조하며 동맹국과의 신뢰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북미 관계에서도 이러한 정책 기조가 뚜렷하게 드러난다. 예를 들어, 2021년 2월 미국, 캐나다, 멕시코는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북미 정상회의를 개최, 지역 내 연대를 강조했고, 코로나19 대응 협력과 공급망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 다른 측면으로, 북미 지역의 안보와 이민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협력과 상호 양보가 필수적임을 인식하고 있다. 2xxx년 미국-멕시코 간의 무역 협정인 USMCA(US-Mexico-Canada Agreement)를 체결하여 이전 NAFTA보다 현대적이고 공평한 무역 체제를 구축했고, 이 과정에서 디지털 무역과 환경 보호 기준 강화 등 새로운 패러다임을 도입하였다. 그러나 북핵 문제, 불법 이민, 인권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